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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혜은이 예쁜 아이의 엄마가 됐다.
이혜은은 지난 19일 오후 4시 17분 3.12kg의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이혜은은 지난 2002년 결혼 후 6년 만에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혜은의 소속사 (주)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이혜은씨가 이틀 동안의 난산으로 매우 힘들게 아기를 낳았다"며 "아이를 낳은 후 매우 행복해했으며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혜은은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 공여 제대혈은행''에 제대혈(탯줄혈액) 기증을 약속했다.
이혜은은 "골수 기증자를 찾지 못한 소아암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정했다"며 "내 제대혈로 꺼져가는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같다. 이는 우리 아기에게도 축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은의 출산과정과 아기의 모습은 오는 22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