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린 스완지시티가 강등권 탈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꼴찌 레스터시티에 발목이 잡혔다.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 스완지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끝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레스터시티에 0-2로 패했다.
기성용은 후반 13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15분 레오나르도 우조아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경기 내내 끌려가다 후반 막판 앤디 킹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현재 승점 47을 기록 중인 스완지시티는 승점 1점만 추가하면 역대 팀 최다 승점 기록을 세울 수 있었으나 신기록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