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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옛 송정역, 시민갤러리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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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옛 송정역이 시민갤러리로 변신했다. (사진=부산창조재단)

 

동해남부선 이전으로 폐선된 부산 해운대구 옛 송정역이 시민갤러리로 재탄생했다.

부산창조재단은 15일 오전 11시 동해남부선 옛 송정역에서 '시민갤러리, 시간을 걸어 기억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갤러리 개관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민 갤러리는 옛 송정역 대합실과 역무실의 내부 정비를 통해 '철길과 바다', '송정과 서핑', '송정의 바다'를 주제로 한 지역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시민사진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시민들의 작품이 선을 보인다.

부산창조재단은 이들 전시작품을 '엽서'로 제작해 100일과 365일 후에 발송하는 우편 서비스로 활용하는 한편, 연말 탁상달력 제작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대합실 앞 플랫폼에는 기차를 상징하는 작품이 설치됐으며,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나무침목에는 나전칠기 꽃무늬 장식과 옛 자갈을 입혀 멋스러움을 더했다.

녹슨 철로에는 '시민 기부'를 통해 설치된 간이 벤치가 자리해 동해 남부선 폐선부지를 걸어온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부산창조재단은 시민갤러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 공모전과 야외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웨딩 사진이 없는 부부, 사연 공모'를 통해 매월 1쌍의 부부에게 웨딩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창조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옛 송정역의 역사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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