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아침소리 "세월호 선체 인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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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 문화제에서 4·16 가족협의회 세월호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세월호를 인양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모임인 '아침소리'는 6일 오전 회의를 갖고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는 것이 보수의 가치에 맞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세월호를 인양하자 말자, 논란이 있는데, 세월호 인양은 기본적으로 보수 가치에 부합한다"면서 "보수정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 국민의 생명을 최고 가치로 여기고 국민의 유골을 지구 끝까지라도 찾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이재 의원도 "세월호 인양문제에 대해 여론조사를 거치자는 유기준 해수부장관의 의견이 바람직하다.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비용이 들더라도) 기술적으로 가능하면 당연히 인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역사적 교훈으로 삼고 인양하는 것이 맞다. (인양을 촉구하는 서명에) 새누리당 의원들도 참여하는 것이 좋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노근 의원도 "국가나 정부의 존재 이유는 국민 시신을 끝까지 보호하는 것"이라면서 "찾을 뿐 아니라, 찾고 나서 선체와 유물들을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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