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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연구팀, 침과 약침으로 뇌종양 재발환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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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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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는 한의과대학 침구경혈학교실 김재수 교수, 이봉효 교수, 이현종 교수팀의 논문이 JAMS(Journal of Acupuncture and Meridian Studies)의 2015년 6월호(8권 3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JAMS는 의약학 및 과학 학술지 색인 Scopus에 등재되어 있으며 침구경락경혈학을 전문분야로 하는 국제학술지이다.

이번 논문은 “침과 약침으로 치료된 핍지교종 재발의 증례보고"로 침과 약침 치료를 주된 치료법으로 뇌종양의 일종인 핍지교종의 재발 환자를 치료한 증례를 보고한 것이다.

연구팀은 종양이 재발한 뒤 양방 대학병원에서 3개월 ~ 6개월의 생존이 예상되어 재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거부당한 환자를 18개월 동안 침과 약침으로 치료한 결과 MRI에서 종양의 크기가 현저히 작아졌으며 치료 후 3년까지 증상의 호전 상태가 추적·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봉효 교수는 “앞으로 종양 질환의 침 치료에 관한 임상 및 기초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종양 질환에 대한 한의학의 우수성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며, 또한 한의학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들이 대구한의대에서 침 치료 연구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이봉효 교수는 마약 중독의 침 치료로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의 후즈 후 인더월드에 2013년부터 2015년 3년 연속 등재되었으며, 국제인명센터(IBC)에는 2016년도 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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