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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세청 직원 성매매 관련 '유흥주점·모텔'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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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세청 직원들의 성매매 사건에 연루된 유흥주점과 모텔을 지난주에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국세청 과장급 간부 2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남구 역삼동 모 유흥주점과 근처 모텔을 지난 16일 압수수색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국세청 간부들은 지난 2일 밤 11시 30분쯤 해당 유흥주점에서 여종업원 2명과 술을 마신 뒤 모텔로 자리를 옮겨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업소 폐쇄회로(CC)TV 영상과 카드전표, 매출장부 등을 확보해 분석중이다.

앞서 경찰은 해당 유흥주점에 카드전표 등 자료제공을 요청했지만 업소측이 협조하지 않아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물 등을 통해 국세청 간부들이 현장에서 대가성 접대를 받았는지 여부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국세청 간부들은 술자리에 자신들 두 명만 있었을 뿐 다른 사람은 없었다며 접대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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