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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시작…2주 휴식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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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이상은 없어요." 류현진이 MRI 검사 결과 2주 휴식 진단을 받았다. (자료사진)

 

류현진(28, LA 다저스)의 어깨에 이렇다 할 이상은 없었다.

류현진은 지난 24일(한국시간) LA로 건너가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MRI 검사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25일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주치의를 만났다. 2주간 휴식을 취한 뒤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결과를 전했다.

2주 후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큰 이상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복귀 시기는 확답할 수 없다. 단 2주 후면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2012년 류현진과 계약했을 때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2주 후 다시 판단하겠지만, 엘라트라체 박사는 긍정적이라고 했다. 2주 후면 던질 수 있을 것 같고, 류현진 역시 가능한 빨리 돌아오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를 마친 뒤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염증 치료 주사를 맞은 뒤 23일 처음 캐치볼을 했지만, 다시 통증이 왔다.

왼쪽 어깨는 지난해 두 차례나 아팠던 부위다.

홈페이지 역시 "류현진은 지난해 초반에도 어깨 부상으로 3주 동안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즌 마지막 3주도 결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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