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타뮤직 제공)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 릴레이 싱글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 영준이 27일 출격한다.
24일 소속사 산타뮤직은 이 같이 밝히며 영준의 싱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싱글의 타이틀은 '니 생각뿐'. 영준의 독립적인 솔로 싱글이 아닌 브라운아이드소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서 큰 반향을 일으킨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 후속격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드라마 '미생'에서 김동식 대리 역을 맡았던 배우 김대명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명이 눈물을 머금고 거칠게 두부를 먹는 모습은 신곡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영상의 말미에는 ‘니 생각뿐’이라는 곡 제목과 발매일인 3월 27일이 자막으로 담겼다.
한편 영준은 그동안 꾸준히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2010년 슈프림팀과 함께 '그땐 그땐 그땐'을 불렀으며 2012년에는 정규 솔로 앨범 'Easy'를 발매했다. 이후 팝 레전드 라이오넬 리치의 앨범에 참여했고 2013년에는 팔로알토와 함께 'Driving Road'를 발표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