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불법 영업으로 적발된 뒤에도 또 다시 불법 배짱 영업을 한 게임업주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광주서부경찰서는 16일 학교정화 구역 내에서 종전 당구장을 운영하면서 밀실에 사행성 게임물을 손님에게 제공해 단속됐음에도, 불법 영업을 계속해 온 당구장 2곳의 업주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16일 오후 3시 30분께 광주 서구 내방로 한 당구장 밀실에 체리마스터 게임물 2대를 설치·제공하고, B씨는 인근 상가 5층 당구장의 당구대 거치대 바로 옆 밀실에 체리마스터 게임기 3대를 설치·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밀실 벽면 안에서 게임기 작동 소리를 들은 경찰에 의해 밀실을 열게 하는 버튼이 발견돼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종전에도 불법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음에도 계속 불법 배짱영업을 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불법 게임장에서 게임기 5대, 현금 24만여 원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