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영화 <신데렐라>가 개봉 첫 주말 전 세계에서 1억3천 만 불의 수익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16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신데렐라>는 북미시장 7천만 불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1억3천만 불의 수익을 거두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동시기 개봉한 리암 니슨의 신작 <런올나이트>를 북미에서만 무려 6배 이상 차이로 따돌렸다.
박스오피스모조는 이에 대해 “<신데렐라>는 빛났고, <런올나이트>는 비틀거리다!('Cinderella' Shines, 'Run' Stumbles)” 라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신데렐라>는 전 세계에서 7억5천 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인 디즈니의 첫 번째 실사 컬렉션 <말레피센트>의 개봉 첫 주 흥행 수익까지 제쳤다.
CBS노컷뉴스 변이철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