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 애덤스와 고양이 플램 (사진=유튜브영상 캡처)
미국의 한 여성 사진작가가 고양이 말 통역기를 이용해 고양이와 교감을 시도한 동영상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영상 속에 등장한 인물은 전문 사진작가인 페니 애덤스다. 그녀는 고양이 말 번역기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고양이와의 대화를 시도했다.
애덤스가 휴대전화에 대고 "이것은 사람 말을 고양이 말로 통역해주는 통역기다"라고 말하자, 곧 앱은 이 말을 고양이 울음소리로 변환시켰다.
문제는 앱이 통역한 고양이 울음소리가 어떤 내용인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것.
하지만 신기하게도 통역기의 소리를 들은 고양이 '플램'이 애덤스에게 다가왔다. 플램은 잠시 애덤스를 응시하더니 갑자기 앞발로 그녀를 사납게 밀쳤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애덤스는 움찔했지만, 곧 크게 웃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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