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과 새소리 벗삼아 온천욕… '150년 전통' 오사카 료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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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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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안, '인기 1위' 키노사키 온천마을 '니시무라야 혼칸' 소개

일본 오사카 키노사키 온천마을 니시무라야 혼칸 (사진=재패니안 제공)

 

오사카 여행객들이 도심 관광과 더불어 일본의 전통적인 온천 마을을 구경하고 싶을 때 들리기 좋은 곳이 키노사키 온천이다.

일본의 문인들이 유독 사랑했다는 키노사키 온천마을에는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7곳의 노천온천이 있다.

이중에서도 전통료칸 니시무라야 혼칸은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그 오랜 시간동안 건물 뿐 아니라 품격 있는 서비스도 함께 이어오고 있기에 자부심이 강하다.

오사카 키노사키 온천마을 니시무라야 혼칸 (사진=재패니안 제공)

 

산 풍경과 더불어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로비 전경과 고즈넉한 정원, 맑은 공기가 어우러져 '일본의 고령 료칸 만족도 1위', '간사이 지역 료칸 랭킹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통료칸 니시무라야 혼칸은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가 많아 안전하게 객실을 확보하고 싶다면 최소 2~3개월 전에 예약하는게 좋다.

키노사키 온천마을 니시무라야 혼칸 (사진=재패니안 제공)

 

료칸 객실은 차분한 분위기의 일반 화실과 프라이빗 정원과 전용 노천온천을 갖춘 화실, 원형의 전용 노천온천이 특징인 아스카노마실, 150여년 동안 귀빈들이 많이 묵어온 특별실 등이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객실은 아스카노마다. 노천온천탕에 앉아 객실 전용 정원을 조망하며 연인이나 가족단위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누릴 수 있다.

니시무라야 혼칸의 객실 전용 노천온천탕 (사진=재패니안 제공)

 

온천시설로는 1,400년 역사의 키노사키온천을 원천수로 한 키치노유, 실내탕과 노천탕으로 이뤄진 후쿠노유, 대욕장 쇼노유가 있다. 쇼노유의 넓은 창 밖으로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 특히 운치가 있다.

150년 전통을 이어온 료칸답게 맛좋은 가이세키 전통요리도 료칸 니시무라야 혼칸의 인기 요인이다. 11월~3월 게 시즌에는 게 요리정식이 특별 제공된다.

키노사키 온천마을 니시무라야 혼칸의 온천탕 (사진=재패니안 제공)

 

이 밖에 유카타를 입고 또각또각 소리를 내며 정원을 산책하거나 여러 개의 온천을 순례하는 것도 또 다른 추억이 될 수 있다.

키노사키온천의 전통료칸 니시무라야 혼칸 여행상품으로는 일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의 '오사카 료칸 니시무라야혼칸 자유여행 4일'이 있다.

노천온천 딸린 객실 1박과 조석식, 국적기 아시아나항공 왕복항공권, 호텔 닛코 오사카 2박, 오사카 최대 인기 호텔뷔페 올림피아 석식 이용권, 여행자보험 등을 포함한다.

키노사키 온천마을 니시무라야 혼칸의 가이세키 요리 (사진=재패니안 제공)

 

또한 일본인 코디네이터가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 등을 반영한 '나만의 맞춤일정표'를 제공해준다. 상품 가격은 유류세 포함 총액운임 기준 111만9,000원.

문의=일본전문 여행사 재패니안(070-4422-2929/www.japani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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