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스턴E&M 제공)
배우 김세정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에 파격 캐스팅됐다.
4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세정은 최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한옥 마을의 450년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러브스토리와 따스한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김세정은 극중 재벌가의 외동딸 장세령 역을 맡았다. 뛰어난 외모에 완벽한 스펙으로 일에 있어서는 똑부러진 비즈니스 우먼이지만, 사랑 앞에선 누구보다 뜨겁게 타오르는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하는 등 차도녀와 열혈녀를 오가는 인물이다.
새 작품에 임하게 된 김세정은 "연기파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게 돼서 기쁘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부담되기도 하지만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오늘부터 사랑해'는 '달콤한 비밀'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