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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80년대, 그때 그시절 서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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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강복판에 있는 빨래터, 배타고 학교 통학

수녀와 미니 스커트 아가씨 1970 (서울시 제공)

 

1960-80년대 서울은 곳곳이 공사중이었다. 근대화와 개발의 상징인 고가도로가 세워지고 완공당시 우리나라 최고층 건물인 종로 삼일빌딩이 건설됐다.

지금은 서울의 대표번화가인 강남과 잠실일대는 조용한 시골이었고 뚝섬 강복판에 있는 빨래터에서는 동네 아낙들이 한강물에 빨래를 했다.

'청계천 복개'부터 '이산가족찾기운동'까지 '60-'80년대 서울 곳곳의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았던 서울 사람들의 모습을 400여점의 사진으로 만나보는 사진전이 열린다.

뚝섬 강복판에 있던 빨래터 1966년 (서울시 제공)

 

서울역사박물관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홍순태 서울사진아카이브="" 세="" 개의="" 방="" 전="">을 연다.

사진작가 홍순태(82)는 1934년 서울 중구 중림동에서 태어난 서울 토박이로 '67년 동아사진콘테스트에서 입상하는 등 다수의 사진전에서 연속 입상한 사진작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홍순태 작가가 기증한 서울사진 700여자 중 60-80년대 당시 시대상을 생생하게 포착한 사진 400여장을 골라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홍 작가는 "사진가 한 사람이 남긴 사진을 통해 시대적 진실을 보고 기억하길 원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불과 50년전의 서울의 모습이 아스라하다.
한강범람 1966년 (서울시 제공)

 

양남동 배타고 학교통학 1968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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