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위건으로 이적한 김보경이 친정팀 카디프시티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보경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위건의 DW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챔피언십 카디프시티와의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90분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위건은 0-1로 졌다.
카디프시티의 애런 군나르손이 전반 20분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카디프시티는 김보경이 2012-2013시즌부터 활약했던 팀이다. 카디프시티에서 입지가 좁아진 김보경은 최근 위건으로 둥지를 옮겼다.
김보경은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