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와 발리에 현지 지점을 보유한 일본의 대형여행사 H.I.S.에서 봄을 맞아 신혼부부에게 인기 있는 호텔과 리조트를 선정했다. 그중 하와이의 '로얄 하와이안 호텔'과 '발리의 라구나 리조트&스파 누사두아 발리'를 각각 소개한다.
◇ 로얄 하와이안 호텔, 와이키키의 '핑크 팰리스'
로얄 하와이안 호텔 (사진=H.I.S.코리아 제공)
로얄 하와이안(Royal Hawaiian Hotel)은 궁전같은 호텔 외관이 핑크색이기 때문에 '핑크 팰리스'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분홍색을 좋아하는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으로 위치는 와이키키 번화가와 바로 이어져 있다. 객실은 500여개로 히스토릭과 현대식으로 나뉜다. 히스토릭 객실의 경우 빅토리아 여왕 시대 양식으로 가구와 욕실이 꾸며져 있다.
우아한 호텔의 외관과 섬세한 서비스로 신혼여행객은 물론 할리우드 스타와 저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호텔이다.
◇ 라구나 리조트&스파 누사두아 발리, 인도양의 명품 리조트
라구나 리조트&스파 누사두아 발리 (사진=H.I.S.코리아 제공)
인도양 풍경이 매력적인 발리 누사두아에 있는 럭셔리 호텔로 정식 이름은 더 라구나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스파 누사두아 발리(The Laguna A Luxury Collection Resort)이다. 몇 년 전 이름은 쉐라톤 라군이었으나 호텔 등급이 높아지면서 스타우드 그룹의 럭셔리 콜렉션에 포함됐다.
이름대로 라군풀이 리조트 전체를 덮고 있다. 그 총면적은 5,000제곱미터로 발리의 호텔 중에서도 손에 꼽힌다. 결혼준비로 피로에 지친 허니무너가 체험하기 좋은 스파 역시 이곳의 장점이다.
이 밖에도 모든 투숙객이 버틀러와 애프터눈티 등의 럭셔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레스토랑 음식, 특히 해산물 요리가 맛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로얄 하와이안 호텔과 라구나 리조트&스파 누사두아 발리로의 허니문이나 가족여행 상품은 H.I.S.코리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H.I.S.는 하와이와 발리에 직접 현지 지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H.I.S.코리아를 통해 예약한 여행객의 경우 돌발상황 발생 시 빠르게 현지 지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H.I.S.코리아(서울 02-755-4951/부산 051-463-4951/
www.hi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