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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끝까지 강했다…43.1%로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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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가 43.1%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마지막회(53회)는 전국기준 4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2회 시청률 37.6%에 비해 5.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공개된 순봉(유동근)의 일곱 번째 소원이자 마지막 소원은 '가족 노래자랑'이었다. 순봉은 가족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후 순봉은 자신의 방에서 잠이 든 후 하늘로 떠났고, 1년 후 화기애애한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이 시대의 '자식 바보' 차순봉 씨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본 드라마다.

막장 드라마가 넘쳐나는 가운데 근래 보기 드문 '착한' 드라마로 화제를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다. 기대를 모았던 50% 돌파는 아쉽게 성공하지 못했지만 높은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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