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쓰에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가 제2의 원더걸스, 미쓰에이 만들기에 돌입한다.
13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Mnet과 손잡고 걸그룹 리얼리티 프로그램 '식스틴(Sxteen)'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식스틴'은 JYP의 차세대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이 출연해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16명 중엔 일본인 4명과 중국인 1명도 포함돼 있다.
JYP는 앞서 SBS와 함께한 '영재육성프로젝트'로 원더걸스와 2AM을, '슈퍼스타 서바이벌'로 2PM을 만들었던 전력이 있다. 새롭게 선보일 '식스틴'은 기존의 단순한 서바이벌 구도를 탈피한 새로운 형식의 포맷으로 구성될 예정이라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JYP가 미쓰에이 이후 5년간 신인 걸그룹을 내놓지 않았던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비 멤버들에게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식스틴'은 4월초 방영 예정으로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