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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빨 의혹' 이바노비치, 사후 징계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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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첼시)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의 경기 도중 제임스 매카시의 어깨를 깨물었다는 의혹에서 벗어났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바노비치의 행동에 대해 비디오 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후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바노비치는 전날 영국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뒤엉켜 집단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매카시에게 헤드록을 걸고 박치기를 시도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사진을 통해 이바노비치가 매카시의 어깨를 깨물었다고 주장했다. 매카시의 측근은 메카시가 이빨로 물렸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지만 이바노비치의 이빨이 자기 어깨에 닿는 느낌은 분명하게 받았다고 밝혔다.

이바노비치는 지난 2012-2013시즌 리버풀과의 경기 도중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팔뚝을 깨물려 주목을 받았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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