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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을 위해 민·관의 역량을 총집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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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산업 선순환 발전을 위한 정부의 문화창조융합벨트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돠 공공기관들을 비롯해 CJ E&M과 SM, 제일모직, 신세계푸드,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민간 사업체를 포함한 64개 기관들은 11일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문화창조융합벨트 출범식'에서 사업 협력에 관한 8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융·복합 문화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구현,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MOU는 ▲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 ▲ 문화창조융합벨트 운영 ▲ 대표 한류 융복합 콘텐츠 개발과 사업화 시범사업 ▲ 유망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 등 4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문화융성 실현을 위해 국내 민·관의 역량을 총집결한다는 취지다.

CJ E&M 센터에 조성해 이날 개관한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콘텐츠 기획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의 데이터베이스화, 콘텐츠 창작과 제작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어 올해 말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건물에 조성할 계획인 문화창조벤처단지는 콘텐츠 분야의 신생과 중소기업들이 입주해 공동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사무실과 제작시설을 제공한다.

제작 콘텐츠에 대해선 투자유치와 해외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법률과 컨설팅, 홍보 등 지원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 말에는 홍릉 KIET 부지에 연구개발(R&D), 인재육성을 위한 문화창조아카데미를 조성한다.

민간이 담당하기 힘들 이종분야의 교차교육과 실습, 융합기술 개발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2017년말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CJ 주도의 민간 컨소시엄이 1조원을 투자해 가칭 '케이 컬처 밸리'(K-Culture Valley)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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