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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00일…이재정, 광주-나주 도보행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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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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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감 "그날의 참극 잊지 않겠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300일을 맞아 "그날의 참극을 잊지 않겠다"며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등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이하 4·16가족협의회)의 도보행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9일 "이 교육감이 세월호 유가족 등의 광주-나주 구간 도보행진에 참여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 등을 위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4·16가족협의회는 지난달 26일부터 19박20일의 일정으로 경기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전남 진도 팽목항(450㎞)까지 하루 10시간씩 25㎞를 걷고 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세월호 인양을 요구하는 4·16가족협의회의 진도-나주 구간의 도보행진에 동참한다.

이 교육감은 도보행진 합류에 앞서 "역사와 사회가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4·16 그날과 그날의 참극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의 변화를 통해 희생자들이 남긴 뜻과 꿈을 이루겠다"며 "새학교, 새교육으로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안산 단원고 정상화는 물론 희생자·실종자·유가족·생존자 등을 위한 진상규명과 원활한 보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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