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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새댁'' 솔비 "''우리 결혼했어요'' 정말 리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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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이프 특별조사팀''으로 연기 도전…"평소와 같은 캐릭터라 도전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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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는 대본없이 하는데 연기에 도움이 될 리 없죠"

MBC시즌드라마 ''라이프 특별조사팀''(극본 여은희 외 2명·연출 임태우 외 3명)을 통해 연기도전에 나서는 솔비가 최근 설정 논란이 인 바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의 리얼리티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MBC ''일밤''의 인기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애교만점의 ''새댁''으로 시기와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는 솔비는 10일 오후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이 연기에 도움이 되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우리 결혼했어요''는 설정 없이 리얼리티로 이뤄지기 때문에 드라마와 너무 다르다"고 밝혔다.



솔비는 오히려 "드라마 연기에서는 주어진 대본에 충실해야 하기 때문에 절제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며 "''우리 결혼했어요''는 대본도 없고 완전히 애드리브로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극중 백치미 넘치는 4차원의 여인이지만 솔직당당하고 순수한 사무직원 정주리 역을 맡은 솔비는 "평소의 나와 다를 것이 없는 모습"며 "소속사에서 연기연습을 시키지도 않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타이푼'' 출신의 가수로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솔비는 드라마 도전을 ''감행''하게 된 동기도 이같은 "실제 모습과 다름 없는 ''익숙한'' 캐릭터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초미니스커트를 즐겨입으며 도발적인 복장이 생활화된 배역을 맡은 솔비는 "감독님이 내 몸매를 잘 모르셨나 보다"고 너스레를 떤 뒤 "그래서 다이어트를 더욱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이날 솔비는 핑크 계열의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의상으로 이날 발표회에 참석해 기존의 통통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벗어나 한결 늘씬하고 성숙한 모습을 선보였다.

솔비의 연기 데뷔작인 ''라이프 특별조사팀''은 새로운 형태의 제작시스템을 시도하고 있는 MBC가 ''옥션하우스'', ''성형외과''에 이어 내놓은 세 번째 시즌제 드라마. 3명의 작가와 4명의 연출이 각각 다른 에피소드를 엮어 만들고 매회 결말이 나는 에피소드 방식이다.

알고보면 ''맑은 영혼''의 보험사 조사원들이 극악무도한 보험사기꾼부터 억울한 사연의 서민들까지 우리 주변의 다양한 인간군상들과 어울려 삶의 이야기를 펼쳐낼 ''라이프 특별조사팀''은 오는 13일 밤 11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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