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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동부전 오심 심판에 7경기 징계…이정현은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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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김영만 감독과 동부 벤치 (사진상 심판은 징계받은 심판과 무관함 (사진 제공/KBL)

 


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 1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동부의 경기 도중 오심이 나왔다고 확인하고 해당 심판에 중징계를 내렸다.

KBL은 3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KGC인삼공사와 동부의 경기 4쿼터 중반 이정현이 3점슛을 던지는 과정에서 동부 두경민의 수비자 파울이 선언된 장면을 오심으로 인정하고 이정협 심판에게 7일간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아울러 KBL은 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다리를 벌려 수비자 파울을 유도한 KGC인삼공사 이정현의 행위에 대해 심의한 결과 고의성이 인정되고 동료 선수를 다치게 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에 준하는 언스포츠맨라이크-2(U2) 파울로 간주해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

KBL은 경기 도중은 물론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비디오 분석을 통해 스포츠 정신을 위배하고 동업자 정신이 결여된 비신사적 플레이에 대해서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엄중히 징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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