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지관광청 제공)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나라 피지.
연평균 25도의 따스한 날씨, 남태평양의 천혜의 자연, 우수한 수준의 리조트 등 휴양을 즐기기에 완벽하게 갖춰진 환경과 함께 여행자들에게 한없이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친절한 민족이 살고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피지 어디서든 듣게 되는 인사말 '불라(Bula)'. 수줍게 웃는 꼬마아이부터 순박한 미소를 보여주는 어른들까지 그들의 매력에 빠지면서 어느새 여행자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게 된다.
(사진=피지관광청 제공)
피지는 지난 2006년에 이어 지난 2014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선정되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Gallup)과 윈(WIN)에서 세계 65개국 국민 6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행복평가와 2015년 전망'에서 응답자의 93%가 '행복하거나 매우 행복하다'는 답변을 했다.
이러한 피지사람들의 '행복 바이러스'가 전염된 것인지 피지를 여행하고 돌아오는 모든 이들이 입을 모아 '행복했다'고 이야기 한다. 그 동안 한국에선 신혼여행지 정도로만 알려져 있지만 피지의 진정한 매력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유럽 또는 미주지역 여행객들에게는 진정한 '힐링'을 위해 즐겨 찾는 파라다이스를 만끽하기 위해 찾는다.
특히 피지는 전 세계 수많은 여행지를 다녀보았다던 할리우드 유명연예인 및 정재계 인사들이 바쁜 일정 속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유의 평안함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완벽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책 몇 권과 간단한 옷가지들만 챙겨 '고향에서 누리는 휴가'와 같은 기분을 즐기며 몇 달씩 이곳에서 머문다.
(사진=피지관광청 제공)
요즘 피곤에 지친 많은 한국인들이 공감하는 화두 중 하나가 바로 '힐링, 터닝포인트, 재충전, 회복'이다. 피지가 1위를 차지했던 행복지수 조사에선 한국이 46위를 차지한 결과를 보면 어느 정도로 휴식이 필요한지 짐작할 수 있다.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의 시간을 위해 따스한 공기와 기분 좋은 바람,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이들이 여행객을 반겨주는 남태평양의 낙원 F피지로의 휴양은 어떨까.
한국에서 피지로 가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매주 화, 목, 일 오후 19시25분 출발하는 대한항공 직항이 운항되기 때문. 한국의 편리한 직항편으로 중국 및 일본 여행자들도 한국을 경유해 피지로 떠난다.
취재협조=피지관광청(
www.HappyFIJI.tra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