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위너가 식전에 열린 포토월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성호기자
그룹 위너와 마마무가 '올해의 신인'으로 꼽혔다.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올해의 신인상은 위너와 마마무에게 돌아갔다. 두 팀은 지난해 각각 100만,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먼저 무대에 오른 위너는 "위너를 만들어 주신 양현석 회장님, 양민석 대표님에게 감사하다"면서 "좋은 곡 만들어주신 작곡가 분들, 고생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하고 팬 분들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마마무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부모님, 김도훈 작곡가님, 항상 예쁘게 꾸며주시는 스태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은 음원부문은 1월 걸스데이, 2월 소유X정기고 썸, 3월 2NE1, 4월 악동뮤지션, 5월 god, 6월 태양(빅뱅), 7월 산이X레이, 8월 박보람, 9월 씨스타, 10월 김동률, 11월 MC몽, 12월 에이핑크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