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공연장서 팬 만나니 감회 새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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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자료사진)

 

불법 도박 혐의로 자숙 중인 이수근이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2월호와 인터뷰에서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아 대중의 반응이 주목된다.

이수근은 윤형빈의 부산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개그 공연에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형빈이의 일을 도와주고 있다"면서 "공연장에 돌아가서 직접 팬들을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또 "아직 구체적인 방송 복귀 계획은 없다"면서도 "'(내가) 3~4월쯤 컴백한다'는 소문은 들었다. 아마 개편 시즌이라 그런 말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이어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기에 컴백이 조심스럽고, 상처받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방송 복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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