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의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사진=시애틀관광청 제공)
신년 첫 달도 금세 지나고 어느덧 밸런타인데이로 설레는 2월, 미국 시애틀은 이미 밸런타인데이 준비로 한창이다.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과 현빈 탕웨이 주연의 '만추'로 유명한 이 낭만적 도시는 여행하는 것만으로도 초콜릿보다 달콤한 추억을 안겨주지만 밸런타인데이(발렌타인데이) 시즌에는 특색있는 이벤트까지 더해진다. 그중 몇 가지 특색 있는 이벤트를 소개한다.
◇ 야키마밸리 와인 카운티의 '레드와인 & 초콜릿' 이벤트워싱턴 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인 야키마밸리 와인 카운티(Yakima Valley wine county)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이 '레드와인 & 초콜릿'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와이너리는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약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며 이벤트는 14일에서 16일 사이에 진행된다.
50개 이상의 와인 양조장에서 직접 생산한 양질의 레드와인과 더불어 호화로운 초콜릿 디저트를 마음껏 즐기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보자. 대중에 공개되지 않는 특별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프리미어 패스(Premier Pass)도 온라(wineyakimavalley.org)에서 구매 가능하다.
◇ 레이니어 국립공원 특별 무료 개방시애틀에서의 달콤한 데이트는 좋지만 가벼워질 지갑이 걱정이라면 시애틀 국립공원을 눈여겨보자. 14일부터 16일까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레이니어 국립공원(Mt. Rainier National Park)과 올림픽 국립공원(Olympic National Park)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된다.
아름다운 자연의 경이로움을 연인과 함께 느끼는 한편 스마트하게 데이트 고민 또한 해결할 수 있다. 레이니어 국립공원과 올림픽 국립공원 모두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한다.
◇ 소아암 재단의 '큐피드의 속옷 달리기' 행사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뜻 깊은 기부도 할 수 있는 '큐피드의 속옷 달리기' 행사가 시애틀에도 찾아온다. 소아암 재단(Children's Tumor Foundation)에서 매년 속옷만 입고 달리는 행사인 큐피드언디런(Cupid's Undie Run)이라는 자선행사를 개최해 신경섬유종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돕고 있다.
달리기 후 밤에는 신나는 파티도 기다리고 있다. 친구들과 혹은 단독으로 참가해 온정도 베풀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는 재미가 있다. 14일 오후 12시 시애틀 노스 36번가 456 무도회장에 모여 오후 2시에 다 함께 출발한다.
취재협조=시애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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