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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8년 만의 '첫' 도전…"새로 태어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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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옮기고 팬미팅, 팬클럽 창단, 쇼케이스, 자작곡 등에 도전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여성 듀오 '다비치'가 데뷔 8년만에 미니앨범 'DAVICHI HUG'로 첫 쇼케이스를 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팬미팅, 팬클럽 창단, 쇼케이스, 자작곡. 모두 여성 듀오 다비치가 데뷔 8년 만에 도전하는 것들이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과 이해리가 변화를 통해 제 2막을 여는 심경을 전했다.

이해리는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 언론 쇼케이스에서 "정말 떨린다.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지금 굉장히 떨린다"며 "어쩌다보니 8년 동안 팬클럽이 없었다. 팬들을 방목했다. 이제 좀 울타리를 찾았다. 오늘 팬미팅이 있는데 이것도 처음"이라고 이야기했다.

조용한 쇼케이스 분위기에 "원래 관객 호응에 익숙한데 냉랭해서 긴장이 더 많이 된다. 표정이 없어서 무섭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강민경은 "오늘 막 데뷔한 느낌이 들고, 감회가 새롭다. 8년 만에 하는 것이 정말 많다. 팬클럽도 이번에 만들게 됐고, 팬클럽 이름도 모집했다. 처음인 것이 많은 날이라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다"라고 기뻐했다.

함께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떠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해리는 "헝가리가 정말 추웠다. 그래도 외국이다보니 어디서 촬영해도 멋있더라. 부다페스트 야경이 유네스코 3대 야경이라는데 정말 멋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딱 첫날만 촬영이 일찍 끝나 먹을 것도 먹으러 다니고 좋았다. 이후에는 그곳이 남양주인지 어딘지도 모르게 계속 일만 했다. 그래도 참 좋은 곳이라 놀러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CJ E&M 음악사업부문과 MMO 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긴 여성 듀오 다비치는 21일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로 돌아왔다. 더블 타이틀인 '또 운다 또'와 '행복해서 미안해'는 다비치를 대표하는 애절한 발라드와 미디어 템포 곡이다. 이밖의 수록곡 '두 여자의 방', '너에게', '봄' 등은 다비치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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