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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울·정용화·에디킴…男 싱어송라이터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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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새 앨범 발매…활동 개시

(사진=JYP/미스틱/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소울·정용화·에디킴'

남성 싱어송라이터들이 하루걸러 새 앨범을 들고 활동에 나서고 있다.

가장 먼저 신곡을 공개한 가수는 파란만장한 데뷔 도전기로 화제를 모은 지소울이다. 지소울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15년간 연습생 기간을 거친 준비된 실력파다.

19일 베일을 벗은 데뷔앨범에는 팝, 소울, R&B, 딥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됐다. 지소울은 전곡의 작사, 작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의 재능을 뽐냈다.

앞서 박진영은 지소울에 대해 "내 귀를 믿을 수 없었다", "15년 전 그 수줍던 아이가 내 앞에 놀라운 아티스트가 되어 서 있었다" 등 극찬하기도 했다. 현재 타이틀곡 '유(You)'는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했고, 수록곡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루 뒤인 20일에는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데뷔 6년 만에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을 발매했다.

정용화는 1년의 준비 기간 동안 총 10곡의 수록곡을 직접 작사, 작곡 했다. 그는 최근 쇼케이스에서 "한 곡 한 곡 추가되면서 곡이 늘어났다. 다 자식 같고 뜻 깊은 노래들"이라며 애착을 드러냈다.

정용화는 이번 앨범에서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했다. 윤도현, 버벌진트, 양동근(YDG)을 비롯해 대만의 인기 가수 JJ LIN(임준걸), '블루스의 거장' 기타리스트 피터 말릭(Peter Malick)과 작업하며 완성도에 공을 들였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은 공개 직후 일부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는 중이다.

윤종신의 애제자 에디킴도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Sing, Sing, Sing)'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로맨틱한 분위기의 곡 '너사용법'으로 사랑받은 에디킴은 한층 더 달달해진 러브송 '마이 러브(My Love)'로 여심 공략에 나선다는 각오다.

기존과 다른 파격적인 시도도 눈에 띈다. 총 6곡의 트랙이 실리는 이번 앨범은 에디팀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차곡차곡 완성해 온 작품들을 선별했으며, 록, 컨트리, 블루그래스, 슬로우잼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담겼다.

에디킴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사랑 이야기뿐 아니라 인생 이야기도 담으려고 노력했다. 지난 1집이 혼자 듣기에 좋았다면, 이번엔 같이 듣기 좋은 노래가 많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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