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K 멤버 병호(사진=조은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돌 그룹 24K(투포케이) 멤버 병호의 개인사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3일 조은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얼마 전 병호의 개인사가 인터넷에서 불거졌고, 이 내용을 접한 소속사와 멤버들은 충격에 빠졌다"면서 "현재까지 진위여부를 확인하려 했으나, 병호와의 모든 연락 수단이 차단되어 당황스럽고 답답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역시 병호가 그런 개인사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무슨 생각으로 24K 멤버로 데뷔를 했으며, 어떤 이유로 끝까지 모든 사실을 숨긴 채 팀에 들어왔다가 이탈했는지를 이해할 수 없다"라며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추후 모든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병호가 데뷔 후인 지난 2012년 10월 일반인 여성과 비밀리에 결혼했으며 이 여성이 한 달 뒤인 11월 병호의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병호의 SNS 계정으로 추측되는 캡처 사진까지 담겨 팬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