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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北 국방력 강해야 남북교류도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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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제1비서가 인민군 제851군부대 관하 여성방사포병 구분대의 포사격훈련을 지도 모습 (사진=노동신문)

 

북한의 국방력이 강해야 남북 교류협력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조선신보가 주장했다.

북한 측 입장을 대변하는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31일 "김정은 제1비서가 30일 현지지도한 여군 방사포 부대 포사격 훈련에 대해 "인민들은 이를 자위적 전쟁억제력의 과시로 간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선신보는 "조선의 자위적 힘이 강해야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평화롭고 화목한 분위기가 삼천리 강산에 마련될 수 있으며 예컨대 북남 사이의 민족적인 협력과 교류도 보다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 동안 북한이 자랑하는 자위적 국방공업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며 "올해 6월에는 새로 개발한 초정 밀화된 전술유도탄시험발사가 성과리에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또 "시험발사를 통해 인민군은 단거리와 중장거리유도무기들을 비롯한 모든 타격수단들을 세계적 수준에서 초정밀화 할 수 있는 관건적인 열쇠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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