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나가사키 차이나타운 거리 (사진=재패니안 제공)
일본인들의 현지 수학여행 명소중 하나가 바로 큐슈(규슈)의 나가사키다.
나가사키는 우리에게 나가사키 짬뽕이나 히로시마와 더불어 제2차 세계대전의 원자폭탄 투하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전부터 나가사키는 포르투갈 등 유럽과의 무역항으로 명성이 높았다.
규슈 나가사키 짬뽕 (사진=재패니안 제공)
이 때문에 나가사키에는 외국 상인들이 거주하던 서양식 저택이나 성당 등이 곳곳에 남아 관광객들을 반긴다.
특히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서양 저택을 만날 수 있는 '그라바엔'에는 영국의 상인 토마스 그라바의 구 저택을 비롯해 9채의 서양식 저택이 늘어서 있다.
큐슈 나가사키의 명소 그라바엔 (사진=재패니안 제공)
그라바엔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하다. 그라바엔 부지의 바닥 어딘가에 하트모양의 포석 2개가 흩어져 있는데 이를 모두 찾는 커플에게는 행운이 들어온다는 미신이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풍 목조교회 오오우라텐슈도(오우라 천주당), 나가사키에 살고 있던 화교들이 청나라의 원조로 지은 화려한 '공자묘'와 중국역대박물관도 볼거리다.
나가사키 공자묘 (사진=재패니안 제공)
나가사키 자유여행과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나가사키+운젠 미야자키료칸 자유여행 3일' 상품을 일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재패니안의 여행 상품은 인천~나가사키 직항 진에어 왕복항공권, 5성급 호텔 몬토레 나가사키 1일 숙박권, '지옥온천'으로 유명한 운젠의 최고급 미야자키 료칸 1박과 조석식, 여행자보험, 규슈 자유여행책자 등을 포함한다.
큐슈 운젠 미야자키 료칸의 노천온천 시설 (사진=재패니안 제공)
또한 나홀로 여행을 안심하고 할 수 있도록 일본인 코디네이터가 직접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곳 등 '나만의 맞춤일정표'를 만들어 준다. 가격은 새해 1월7일 출발 기준 83만 9,000원(총액운임).
인천~나가사키 구간 진에어 직항편은 현재 주3회(월, 수, 금) 운항되고 있으니 참조하자.
문의=일본전문 여행사 재패니안(070-4422-2929/
www.japani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