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유정 기자)
영화 속 캐릭터를 직접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화 속으로 들어간 듯 한 어트랙션을 구비하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많은 여행객이 꼭 방문하는 곳 중 하나다.
센토사 섬 내에 위치한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뉴욕, 싸이파이 시티, 로스트 월드, 파 파 어웨이 등 7가지 테마로 이뤄진 존으로 구성돼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어트랙션과 기념품 숍을 테마에 따라 다르게 즐길 수 있다.
(사진=김유정 기자)
싱가포르 내에서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가서 표를 구해야 하거나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또 입장 후에도 많은 이용객 때문에 긴 줄을 서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여행은 여행 경비만큼이나 소중한 것이 바로 시간이다. 긴 줄을 서느라 하루를 다 보내버리면 시간도 아까울뿐더러 체력도 지치게 된다.
그렇다고 그 긴 줄을 피할 방법이 전혀 없는 게 아니다. 바로 유니버셜 익스프레스 언리미티드 패스를 이용하면 된다. 여행은 여행 경비만큼이나 소중한 것이 바로 시간이다.
(사진=김유정 기자)
어트랙션 하나를 이용하는 유니버셜 익스프레스 패스가 50 싱가포르 달러임을 감안하면 전 어트랙션을 줄 서지 않고 이용하는 패스가 70 싱가포르 달러로 하나만 이용하는 패스보다 훨씬 이득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입장권이 어른이 74, 어린이가 54 싱가포르 달러로 입장권 만큼의 가격인 익스프레스 패스를 구입하는 게 망설여질 수도 있다.
(사진=김유정 기자)
기자가 실제로 어트랙션을 이용해봤을 때 특히 인기가 좋은 트랜스포머나 쥬라기공원의 어트랙션의 대기 시간이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이상이 소요됐다. 하지만 익스프레스 패스를 이용할 땐 전부의 어트랙션이 5~10분 정도의 대기 시간이 소요됐다.
어트랙션을 7~8개를 이용한다 가정했을 때 대기 소요시간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났다. 여행경비가 부담스러운 여행객이라면 마스터카드로 결제해보자.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15% 할인해주며 여권 역시 10% 할인해주기 때문에 꼭 이용해보도록 하자.
취재협조=택시플라이(02-515-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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