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엄마' 야노 시호, 시상자로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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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KBS 연예대상' 참석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던 야노시호(자료사진)

 

격투기선수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나들이에 나선다.

24일 KBS 측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2014 KBS 연예대상'에 야노 시호가 시상자로 나서게 됐다"면서 "일본에서 톱모델로 활약한 면모를 이번 시상식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아노 시호의 '연예대상' 나들이는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해 가족과 함께 레드카펫에 올라 시선을 끈 바 있다.

제작진은 "올해 시상자로 무대에 오르게 된 야노 시호는 당일 입을 드레스를 꼼꼼히 고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시청자들이 깜짝 놀랄 만한 섹시미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야노 시호는 일본에서 'SHIHO'라는 예명으로 90년대 중반부터 각종 CF와 TV프로그램, 런웨이 등에서 톱모델로 활약했다. 최근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의 아내이자 추사랑의 엄마로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신동엽·유희열·성시경이 진행하는 '2014 KBS 연예대상'은 오는 27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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