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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장로교회, 주안복지재단 설립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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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장로교회가 주안복지재단을 설립하고 3일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앵커]
인천 주안장로교회가 지역사회에 곳곳에 소외이웃을 더욱 체계적으로 돕고 섬기기 위해 주안복지재단을 설립하고 오늘(어제) 설립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정효임 기잡니다.

[기자]
주안장로교회가 지역 곳곳에 연약하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기 위해 주안복지재단을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식사해결이 어려운 세대에 밑반찬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긴급구제사업 등 다양한 구제사역을 진행해 왔지만 보다 체계적으로 지역사회를 돕고 섬기기 위해섭니다.

[인터뷰]주승중 목사/주안복지재단 이사장
이 지역에 우리교회가 있다는 자체가 이게 선교가 되야하고, 빛과 같은 존재가 되야되는데 지역을 도외시한 체 우리가 선교이야기 하는 건 아니다"

주안장로교회는 지역에 필요한 교회가 곧 선교이자 빛과 소금의 역할이라며 1년 반 가량의 준비 기간을 통해 지난 6월 주안복지재단을 설립하고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주안 복지재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녹취]주승중 목사/주안복재단 이사장
"이번 설립되어지는 주안복지재단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지역사회와 이웃을 향한 하나님의 선물이죠"

주안복지재단 설립 감사예배에는 지역 국회의원, 부평구청장 등 교인과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해 많은 소외이웃들이 복지재단을 통해 도움 받길 기도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인천노회장인 이경희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청지기의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며 주안복지재단의 아름다운 섬김을 응원했습니다.

[녹취]이경희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인천노회장
"복지센터을 설립하는 이 아름다운 자리에 하나님의 풍성하신 놀라운 사랑과 성령의 은혜가 함께 계셔서.."

주안장로교회가 있는 인천광역시 부평지역은 현재 전국에서 기초생활수급자가 5번 째로 많고 장애인이 2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이들을 향한 복지시설이나 도움의 손길이 턱 없이 부족합니다.

주안장로교회는 지역의 이 같은 형편을 고려해 지역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위해 교인과 주민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묻고 시와 구청에서 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 사역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사업으로 지역에 있는 장애인들이 주안복지재단에서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합니다.

또한 올해안으로 주안애 종합사회복지관 시설을 갖춰 아동 청소년사회교육과 성인 노인여가 문화 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지역사회 필요를 채워주기 위한 주안복지재단 설립이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CBS 뉴스 정효임 입니다.

(영상취재 정선택 장우진)
(영상편집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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