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세월호 일반인 유족 "분향소 폐쇄 정부에 일임"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족들이 인천에 있는 정부합동분향소를 언제 폐쇄할지를 정부 결정에 맡기기로 했다.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대책위원회는 24일 보도자료에서 "세월호 참사 후 많은 국민께서 애통해하고 격려와 위로를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제 일반인 유가족은 슬픔을 딛고 일어서 원래 자리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대책위는 "국가 세금으로 분향소의 지속적 운영을 요구하는 것은 국민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는데 유족이 뜻을 모았다"며 "같은 장소, 같은 시간, 같은 배에서 사고로 돌아가셨기에 영혼이나마 위로해 드리고자 합동영결식 엄수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청 미래광장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단원고 학생·교사를 제외한 일반인 희생자 43명 중 38명의 영정이 안치돼 있다.

정부합동분향소가 안산 외에 인천에도 마련된 것은 환갑 여행을 떠난 인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 희생자가 일반인 희생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받아 분향소를 운영해 왔지만, 최근 예산이 바닥나 추가 특별교부세 3억원을 신청한 바 있다.

인천시는 정부 관계부처와 협의해 분향소 철수 시점과 합동영결식 엄수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