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2·한신타이거즈)이 2014년 최고의 블랙칼라 워커 (Black Collar Worker)에 선정됐다.
남성 패션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몽블랑 코리아'는 9회 에이어워즈(A-Awards) 수상자로 배우 정우성, 야구선수 오승환, 방송인 전현무, 건축가 조정구, 디자이너 최철용, 뮤지션 위너 등 6인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어워즈는 한 해 가장 빛을 발한 남자들의 업적을 기리는 시상식이다.
‘에이어워즈’는 지적이고 창조적인 전문직 남성을 의미하는 블랙 칼라 워커를 위한 상으로, 몽블랑과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공동으로 제정해 그 해 한국 최고의 남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경제 문화 패션 출판 등 각계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