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21일 대한택견연맹 원로 및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해 회장선출을 비롯한 연맹의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등 택견연맹의 정상화를 위한 의견수렴에 나선다.
대한택견연맹은 이용복 전 회장이 지난 4일 연맹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정부의 스포츠 4대악 합동수사반에 의해 구속돼 현재는 조영춘 부회장이 회장직무대행으로 연맹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택견연맹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2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을 선출한다는 선거일정을 결정했다.
CBS노컷뉴스 이전호 선임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