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방송화면 캡쳐
제56회 사법시험에서 슈퍼모델 출신 여성이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7년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진영 씨(38·여)가 치열한 경쟁을 뜷고 합격자 204명에 이름을 올렸다.
동국대 영문과를 졸업한 이 씨는 180cm의 키에 뛰어난 외모로 제6회 슈퍼모델 1위에 올랐다.
슈퍼모델 선발대회 당시 이 씨는 '외무고시를 준비하는 지성파'로 소개된 바 있다.
그는 세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했으나 전문 모델의 길을 걷지는 않았다.
2000년대 초반부터는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 들어가 사법시험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