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신라대, 사상기업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오는 22일 오후 4시 사상갤러리에서 '제7차 산·학·관 협력 CI 디자인전'을 개최한다.
CI(기업 이미지 통합) 디자인은 회사를 상징하는 브랜드 로고와 캐릭터가 중심을 이루는데 회사 간판과 명함, 서류봉투, 차량, 근무복 등에 새겨져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제일진공펌프, 한영밸브, 창신가스㈜ 등 9개 업체의 CI 디자인 보드와 매뉴얼 북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9개 업체와 사상기업발전협의회는 이날 신라대 시각디자인학과 김동석 지도교수와 함께 지난 1년 가까이 작품을 만든 대학생 19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