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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태민과 에이핑크 손나은이 가상부부가 됐다.
태민과 손나은은 최근 하차한 광희-한선화 커플에 이어 MBC 결혼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했다.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손나은과 태민이 '우결' 새커플로 투입, 17일 제주도에서 첫 촬영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의 집으로 나왔던 카페 서연의 집에서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94년생과 93년생인 손나은과 태민은 '우결'의 최연소 가상 부부로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의 촬영분은 오는 27일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