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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알레르기' 초등생, 학교 급식 먹고 뇌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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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유제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초등학생이 학교 급식을 먹은 뒤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학생의 가족은 학교 측의 학생 보건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인천 연수구 모 초등학교에 다니는 A(9) 군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건 지난 3일 학교 점심시간 때였다.

이날 A 군의 학교에서는 우유를 탄 카레가 급식으로 나왔고 A 군은 우유가 든 사실을 몰랐다.

겉보기에 카레인줄만 알았던 A 군이 입가와 귀가 부어오르자 곧바로 하던 식사를 중단했다.

이후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하던 A 군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A 군 친구들이 급히 학교 보건실에 알렸고 A 군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금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A 군의 부모는 "학교 측에 아이가 유제품 알레르기와 천식이 있음을 알렸으나 학교가 이를 간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학교 관계자는 "우선 학생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자체진상 조사 중이니 지금으로선 입장을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학교 측은 카레가 굳는 것을 방지하려고 우유를 섞은 것으로 알려졌다.

뇌사상태인 A 군은 현재 인천의 모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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