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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준형이 '개그콘서트'를 떠난 지 6년 만에 KBS를 방문했다.
박준형은 2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시절을 회상하고, 이후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박준형은 '갈갈이 삼형제'를 비롯해 '개그콘서트'를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개그콘서트' 개그맨 출신으로는 최초로 2003 KBS 연예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렇지만 2008년 돌연 '개그콘서트'를 떠나 MBC '개그야'로 둥지를 옮겼다. 이에 대해 박준형은 "정종철과 후배들 때문이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KBS를 떠난 뒤 '개그콘서트'를 한 번도 보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집나간 개그맨' 특집으로 준비된 '해피투게더3'는 박준형 외에 정종철, 윤성호, 권진영 등이 출연한다. 또 박준형과 동기인 박성호도 함께 나와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의 세력도를 정리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