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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팝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보컬 퍼기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퍼기는 19일 오전 3시 30분께(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조쉬&나&아기 셋을 만들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남편 조쉬더하멜과 어린 시절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조쉬 더하멜은 이 게시물을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를 통해 공유했다.
할리우드 스타 커플로 꼽히는 이들 부부는 지난 2009년 1월에 결혼했다. 결혼 5년 만에 2세를 보게 된 셈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토크쇼 '오프라의 넥스트 챕터'(Oprah's Next Chapter)에 출연해 가족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조쉬 더하멜은 "과거엔 5명 정도를 생각했지만 퍼기와 2명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행복하다. 삶이 끝나는 날까지 함께 하고 싶다. 퍼기는 정말 놀라운 여자다"고 전하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한편 퍼기는 블랙아이드피스의 홍일점으로 섹시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받아왔다. 조쉬 더하멜 역시 영화 '트랜스포머'에 캡틴 리눅스로 출연하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