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룡과 미라 잡는 '여자 인디애나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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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1월 31일 개봉

ㅇㅇㅇ

 

19세기 프랑스 거리 한복판 위로 익룡이 날아다니고 미라가 움직인다. 매혹적인 얼굴의 여성이 불길을 피해 질주한다. 영화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The Extraordinary Adventures of Adele Blanc-Sec, 2010)에 나오는 장면들이다.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한국에서도 유명한 <레옹>과 <제 5원소="">의 뤽 베송이 감독을 맡았고, 프랑스에서는 2010년에 개봉해 인기를 끌었다.

여류 탐험가이자 작가인 '아델'이 쌍둥이 동생 '아가사'를 살리기 위해 여행을 떠나며 겪는 줄거리로 기묘한 느낌을 주는 동화 같은 영화다. 용맹하고 매력적인 '아델'을 보면 여자 '인디애나 존스'나 <툼레이더>의 안젤리나 졸리를 연상케 하지만, 뤽 베송 특유의 연출력과 프랑스식 유머로 헐리우드 영화와는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에 나오는 음악과 스타일리쉬한 패션과 소품들 역시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은 프랑스의 인기배우 루이즈 보르고앙이 주인공 아델 역을 맡았으며 36회 세자르영화제에서 미술상, 31회 판타스포르토-오포르토 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국내에는 1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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