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내 사과와 배 농가에 가지마름병 방제약제를 무상 공급한다.
가지마름병은 과수나무의 법적 전염병으로 1주만 발생돼도 과수원 전체를 폐원 해야 할 정도로 치명적인 병해다.
이에따라 시는 사업비 3천300여만원을 확보했고 사과와 배 재배 전체농가에 대해 방제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미 과수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가지마름병 방제요령에 대한 교육도 추진했다.
사과, 배 재배농가는 다음달(2월) 6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나 농민상담소에 신청하면 방제 약제를 무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