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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중 낙마 사고로 부상을 입은 배우 최수종이 촬영장 복귀에 앞서 내레이션으로 시청자 앞에 나선다.
최수종은 지난달 26일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촬영장에서 낙마사고를 당했다. 최수종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하차 우려가 제기 됐지만, 최수종의 강한 의지로 '대왕의 꿈' 합류를 결정했다.
최수종 측 관계자는 7일 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아직 몸이 완벽하게 회복하진 않았지만, 이번 주 '대왕의 꿈' 방송에서는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현재 문제가 되는 부분은 어깨뼈 부근 골절이다. 이 관계자는 "다른 골절 부위는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얼른 몸을 추슬러 최대한 빨리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수종 역시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이 호전되고 있다"며 "낮엔 괜찮고, 밤엔 고통스런 시간의 연속이지만 잘 참고 견디고 있다. 빨리 회복해서 곧 뵙겠다"고 복귀 의지를 보였다.
낙마 당시 최수종은 왼쪽 손가락과 오른쪽 어깨뼈 골절로 5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을 만큼 중상을 입었다. 촬영장에 복귀한다 하더라도 이전과 같은 액션은 소화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대왕의 꿈'의 내용이 달라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있었다.
이에 이 관계자는 "본래 최수종 씨가 맡은 김춘추라는 캐릭터는 말을 타는 장수가 아닌 지략가다"며 "시놉시스 상에서도 지략가로 변신하는 단계였던 만큼,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수종의 부재로 1주 결방을 선언했던 '대왕의 꿈'은 12일부터 정상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