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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댓글 흔적없다는 경찰 발표, 부실하고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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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측은 16일 "국정원 여직원의 비방 댓글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경찰의 수사 결과와 관련해 "부실하고 정치적인 수사라는 혐의를 지울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광온 대변인은 기자브리핑에서 "경찰이 내일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TV토론이 끝난 한밤중에 기습적으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한 것은 TV토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판단을 호도하려는 명백한 경찰의 선거개입 의도를 드러낸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종합적인 수사결과 발표를 지켜봐야 겠지만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매우 부실하고 정치적 수사라는 혐의를 지울 수 없어 매우 유감이다"고 말했다.

문 후보측 핵심 관계자는 "컴퓨터 하드 분석이 일주일 이상 걸릴 것이라는 것이 경찰과 전문가의 예측이었는데, 당초 예측과는 달리 TV토론 직후에 1차 수사결과를 발표한 것은 정치적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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