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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악동뮤지션과 신지훈의 무대 영상이 100만 뷰를 동시에 돌파했다.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공개된 'K팝스타2' 4회 '랭킹 오디션' 무대 영상 중 악동뮤지션의 자작곡 '매력 있어'와 신지훈의 'Ben' 무대 영상이 조회수 100만 건을 넘겼다.
앞서 악동뮤지션의 '다리 꼬지 마' 영상이 국내 오디션 사상 처음으로 공개 하루만에 100만 뷰를 달성한데 이어 악동뮤지션과 신지훈이 동시에 100만 뷰를 넘기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셈.
악동뮤지션은 'K팝스타2' 첫 회부터 이찬혁의 뛰어난 작곡 실력과 이수현의 매력 만점 보이스로 본선 1라운드 최고 화제의 주인공으로 등극, 다음 무대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지난주 방송에서 악동뮤지션은 '랭킹 오디션'에서 자작곡 '매력 있어'를 공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무대를 선사해 천재 남매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매력 있어'는 악동뮤지션 특유의 위트있는 가사와 전형성을 벗어난 멜로디 진행, 그리고 이수현의 매력 넘치는 가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다이어트 중 마주친 치킨보다 더 매력 있어', '대기업 회장 비서보다 더 매력 있어', '어디서 매력학과라도 전공하셨나' 등 신선한 가사에 담긴 독특한 발상으로 심사위원들을 단박에 매료시켰다.
그런가 하면 신지훈의 행보도 심상치 않다. 신지훈의 '랭킹 오디션' 영상 또한 공개된 후 1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돌파, 다크호스임을 증명했다. 서울시 교육감배 대회서 1등을 거머쥔 '피겨 꿈나무' 신지훈은 노래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음에도 천부적인 음색과 발성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