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가 정희 딸 디스” …첫 대선후보 TV토론에 쏠린 시청자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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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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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생중계 합계 34.9%, KBS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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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선후보 TV토론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붙들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생중계된 2012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이하 대선 TV토론)은 지상파TV 3사 합산 34.9%로 집계됐다.

방송 3사 중에서는 KBS 1TV가 20.4%의 전국 시청률로 MBC와 SBS를 압도했다. MBC와 SBS는 각각 7.4%, SBS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신동호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대선 TV토론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 등이 참석해 정치·외교·안보·통일분야에 관해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정희 통진당 후보는 박근혜 후보를 향해 “저는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러 나왔다”, “일본군 장교가 된 다카키 마사오, 한국 이름 박정희” 등 수위 높은 공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정희 후보의 맹활약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네티즌들은 “정희가 정희 딸을 디스했다”, “이정희 후보는 진보의 엑스맨”, “속시원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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